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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정책

페이스북 광고 정책 이해하기 - 개인 건강: 다양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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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우스 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 광고 정책 중 가장 어려울 수 있 개인 건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건강 파트는 다소 지면을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 두번에 걸쳐 알아보도록 하겠고요.


이번 편에서는 다양성의 가치와 부정적인 자아 인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다음 편에서는 비포/에프터 이미지를 통한 광고 정책 위반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광고 정책 본문을 보도록 하죠.


 정책

광고에 '비포 앤 애프터' 이미지 또는 기대할 수 없거나 비현실적인 결과를 나타내는 이미지를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다이어트, 체중 감량 또는 기타 건강 관련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부정적인 자아 인식을 초래하는 콘텐츠를 광고에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정책 중 두번째 문장을 우선 살펴보도록 할게요.


왜냐하면 해당 정책 문장이 페이스북에서 지속해서 강조해오고 있는 다양성의 가치와도 맥락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페이스북 광고 정책 기본의 글들을 통해 왜 페이스북이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할 수 밖에 없는지 말씀 드렸습니다.




페이스북은 우리의 실제 사회 공동체를 온라인으로 구현해 낸 최대의 소셜 미디어이며


이를 통해 타 온라인 플랫폼보다 신뢰할 수 있는 유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성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은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때로 페이스북 내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실제 우리의 사회보다도 더욱 다양성이 잘 보존되는 공간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다만,



페이스북은 광고주들이 다양한 유저에 대해 다양한 타겟을 선정하여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죠.



따라서 페이스북은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함으로써 다양한 유저 군을 확보하여



광고주들이 다양한 타겟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특정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이 페이스북 내에 퍼지게 된다면



해당 집단의 유저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겠죠?





그렇게 되면,


해당 유저들의 이탈 현상 뿐 아니라 이를 광고 타겟으로 하려 했던 광고주들 역시 광고를 집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활성화 유저수도 감소하게 될 뿐 아니라



이를 통한 광고 시장에서의 페이스북 입지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겠죠.




마치 정치인들이 특정 그룹의 표심을 위해 다소 맹목적으로 다양한 집단에 공약을 내세우는 것과 비슷한 논리로 이해해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페이스북의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진정성을 폄훼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까지,



다양성의 가치가 페이스북에 왜 중요한지 간단하게 확인해봤습니다.



이제 광고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보도록 해야겠죠?




우선,



부정적인 자아 인식이라는 말을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특별히 이 부분은 광고 정책 개인 건강이라는 이름에 맞게



헬스케어 및 다이어트 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정책으로 유명합니다.



각설하고 말씀드리자면,



광고를 보는 유저로 하여금 해당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으로 단정짓는 문구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에 더불어,



광고를 보는 유저로 하여금 부정적인 자아인식을 일으키는 이미지의 사용 역시 금지 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면서


뚱뚱한 체형에 대해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언급을 하거나


날씬한 체형에 대해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언급을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뚱뚱한 유저들로 하여금 해당 광고를 보았을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 인식



또는 강박감을 가질 수 있어 긍정적인 유저 경험(UX)를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저 경험이 좋지 않으면 결국 유저 이탈로 이어지게 되겠죠.






결과적으로 뚱뚱한 유저도 페이스북을 이용하면서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데에 광고 정책이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




또한 이러한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더라도



직간접적으로 특정 신체조건에 대한 우열을 가리는 뉘앙스의 이미지는 해당 정책적용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 올라가 있는 체중계 사진이나 - > "난 왜 이렇게 뚱뚱하지?"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헐렁해진 바지 사진이라던지 -> "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넌 (모하니)?"


다이어트 성공 후 다소 과시적인 동작의 사진 등 -> "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넌 (왜 그러니)?"




다이어트 전후에 대한 비교 또는 긍/부정의 뉘앙스가 담긴 사진들은 광고 이미지에 활용할 수 없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특정 신체 조건에 대해 전후 비교, 긍/부정 뉘앙스 그리고 우열을 가리는 표현은 모두 해당 정책의 적용을 받습니다.



물론,



최근 한국에서는 다이어트는 자기관리의 표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단순히 몸매 관리를 넘어선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의 인식이 높아졌으나



건강한 신체 부위를 직접적으로 강조하거나 이와 관련하여 동기부여가 될 법한 문구 등은


광고 정책 개인 건강을 잘 살펴본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건강미가 넘치는 모델의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는 이미지는 앞서 살펴 보았던 성인용 콘텐츠 광고 정책 적용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제품 또는 기능성 제품 등의 광고를 진행함에 있어 기능 개선을 약속하는 문구 또는 사진을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그러한 신체적 조건을 개선되어야 한다는 맥락으로 표현하게 되면


해당 신체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전제가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광고를 보고 있는 해당 신체 조건의 유저들은 기분이 좋을 수 없겠죠?



이는 해당 유저의 긍정적인 페이스북 경험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유저 이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큰 틀에서 다양성의 가치를 훼손하는 광고라고도 볼 수 있겠죠.





따라서,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있어서는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전신 이미지 사용을 권장하며


특정 신체조건에 대한 비교 보다는 건강이나 자신감 등 긍정적인 명사어휘에 제품을 결부하여 광고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러한 트릭적인 요소보다 실제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광고주의 센스가 더 중요하다는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