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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기본

페이스북 광고 이해하기 - 고유 계정 추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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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우스 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이 어떻게 개인의 실체를 추적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지 알아보고록 할게요.

 

 

 

앞서 살펴 보았듯이,

페이스북 유저들의 계정은 실제 현실세계에도 존재하는 신뢰할만한 온라인 계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유저들은 이메일 주소에 기반한 1인 1계정의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각 유저마다 부여된 고유 번호를 갖고 있죠.

그리고,

 


이 고유 번호가 바코드 텍처럼 해당 유저의 행동을 추적하는 데 활용됩니다.

 

우선,

 

 

페이스북 광고주들이 수많은 유저들 속에서 정확한 타겟을 찾아내는 데까지의 과정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우선 광고주는 광고를 만듭니다.

 

최대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할 것 같은 인구통계학적 설정 관심사를 기반으로 타겟을 설정하게 되죠.

 

 

예를 들어,

 

 

20대 여성의 여친룩을 판매하는 광고주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광고 타겟 설정에서



20대 (20세~29세)
여성
거주지역 대한민국 (특정 지역 설정도 가능)
관심사: 여친룩, 패션, 의류

 

 

이렇게,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맞게 기본적인 광고 타겟 설정을 진행하겠죠.

 

 

 

광고를 집행하고 나면,

 

 

진행했던 광고에 반응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각각의 고유번호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해당 계정이 누구인지는 개인정보보호정책에 의해 공개되진 않습니다.

 

 

다만,

 

 

"나의 광고에 반응한 사람들" 이라는 명목으로 해당 유저들을 그룹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맞춤 타겟이라고 하는데요.

 

맞춤 타겟은 결과적으로 광고를 많이하면 많이할 수록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지속적인 광고를 통해 타겟 규모 및 정확도를 향상시켜 나갑니다.

 

 

 

다만,

 

 

나의 광고에 관심이 있을 법한 사람들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 해당 유저들이 광고를 보고 난후 실제 제품 구매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여기서 활용되는 것이 바로 페이스북 픽셀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는 구매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 노출

광고 제품 클릭

제품 페이지(랜딩 페이지)로 이동

제품 상세 정보 확인

제품 구매 결정

제품 결제 진행

 

 

위의 부분에서 광고 제품을 클릭하여 랜딩 페이지로 이어지면

 

실질적으로 유저들은 페이스북 플랫폼을 이탈하게 됩니다.

 

이는 고유 식별 번호를 통한 유저의 행동에 대해 추적이 불가능 함을 의미합니다.

*다만 저의 경험을 통해 보았을때 페이스북에 로그인만 되어 있다면 모바일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동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해당 랜딩 페이지(자사몰 웹사이트)에 픽셀이 설치되어 있다면

 

해당 유저가 랜딩 페이지에서 어떠한 활동을 진행했는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각 유저에 부여된 고유번호를 기반으로 말이죠.

 

 

픽셀은 개발자 영역이어서 다소 설명 진행이 어려운 부분이 있겠으나

 

간단한 이해를 위해 설명해보자면,

 

 

예를 들어,

 

 

유저가 랜딩 페이지에서 제품 구매를 진행했다면

 

"구매가 완료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페이지 까지 이동할 수 있겠죠.

 

해당 페이지는 제품을 보기만 했거나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지 않은 경우는 볼 수 없는 페이지 입니다.

 

따라서 이 페이지에 구매 이벤트 코드를 삽입해줍니다.

 

즉, 해당 페이지까지 온 유저는 누구인지 추적이 가능하게하는 코드를 삽입해주는 겁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제품 보기, 제품 장바구니 담기 이벤트에 각각 이벤트 코드를 심어 두게 되면

 

고유 식별 번호를 통해 제품 페이지를 조회하거나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유저에 대한 추적도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픽셀이 심어져 있으면,

광고를 클릭 한 후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이탈하여 랜딩 페이지로 접속한 유저를 지속적으로 추적함으로써
해당 유저가 광고를 보고 난 후 웹 사이트에서 구매까지 진행했는지
아니면 장바구니에만 담고 구매를 진행하지 않았는지

명확한 계정 고유 정보까지는 알 수 없으나

 



광고를 보고 구매를 진행한 사람
광고를 보고 제품 페이지만 본 사람
광고를 보고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기까지 진행했으나 구매를 하진 않은 사람

 

등으로 유저들을 그룹화할 수 있고 추후 해당 그룹을 선별하여 다시금 광고 타겟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예시 중 광고를 보고 장바구니까지 담기는 했으나 구매하지 않은 사람 그룹으로

 

다시 타겟팅을 진행하여 광고를 하게 되면 (리타게팅 광고)

 

 

보다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은 유저에게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을 높히고

 

결과적으로 광고 효율은 높아지게 되겠죠.

 

 

종합적으로,

 

 

광고주들은 광고 집행과 픽셀 이벤트 추적을 통해 보다 세밀한 광고 타겟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 면도기 제품을 잠시 검색해본적이 있습니다.

 

그후로 지속적으로 면도기 광고가 제 페이스북 피드에 노출되고 있죠.

 

 

이렇게,

 

 

페이스북은 유저의 모든 행동에 대해 추적하고 이를 광고 타겟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다소 감시당하는 것 같고 때때로 섬뜩한 경험을 겪을 수도 있지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상당히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플랫폼 이점을 통해 페이스북은 구글과 함께 디지털 광고의 양대 산맥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제,

 

 

페이스북은 이렇게 구축한 마켓 플레이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해나갈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